창립 스토리

2001년 11월 일본을 방문 중이던 Abhishek Goel은 일본 연구자로부터 논문을 가다듬는 데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그 당시 경영학을 공부하던 Abhishek은 과학 분야의 논문에 대한 수정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거절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일본 연구자는 도움을 계속 요청하였고, Abhishek은 결국 동의하였습니다. 이후 몇 달 뒤 Abhishek과 그의 동생인 Anurag이 새로운 사업에 대해 구상을 하고 있을 때 Abhishek은 이 사건을 떠올리게 됩니다.

당시 존재하지 않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형제는 이러한 서비스에 니즈가 있는 연구자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는 2002년 Cactus Communications의 탄생으로 이어졌고, Editage는 영문교정 서비스를 전 세계 저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는 캑터스를 구축하는데 있어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하였습니다. Anurag은 성장 주도전략가로서 팀의 확장을 추진하였고, Abhishek은 미션 중심 리더로서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 니즈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Anurag과 Abhishek에게는 공동의 미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성원이 자신의 특별함을 선보이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Anurag과 Abhishek은 원래 영문교정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차리고 싶었으며, 이를 위해 처음 5년 동안 영문 교육,전사 서비스, 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학술 및 의학 분야에서 기술적 지원과 컨설팅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2009년 Anurag과 Abhishek은 CACTUS의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 플랫폼을 재조정하여, 2가지 중요 고객 분야인 학술과 생명과학에 중점을 둔 서비스 제공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캑터스에는 Editage, Impact Science, Cactus Life Sciences, PubSURE 등 4개 브랜드에서 1,000명에 달하는 직원과 3,000명 이상의 학술 분야 전문가, 전문 메디컬 라이터, 과학 커뮤니케이터,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191개 국가의 고객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런던,프린스턴, 싱가포르, 베이징, 상하이, 도쿄, 서울,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뭄바이에 지사를 두고있습니다.

캑터스의 창립 이후 20년 동안 학술 및 생명과학 분야는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신흥 경제국들은 과학과 기술에 크게 투자하여, 글로벌 연구와 국제 협업의 경쟁을 가속화하였습니다. 동시에 연구자, 의사, 연구 기관은 지속 가능성 및 가시적인 성과물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과학 생태계는 논문 게재 및 분야 간 협업의 증가를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립자들은 과학 분야에서 기술이 핵심이 될 것임을 깨닫고 2010년에 최초 기술 부서를 수립하게 됩니다. 캑터스는 2013년에 자체 개발한 워크플로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8년 이후로는 IT 제품과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IT 기업을 인큐베이션하고 있습니다. 2019년 캑터스는 최초의 AI 기반 연구 논문 마켓 플레이스인 PubSURE를 출시하였습니다.

회사의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2018년 Anurag은 회장으로 부임하여 기업 전략에 중점을 두고,Abhishek은 CEO로 부임하였습니다.

사업 성장과 강력한 기업 문화 구축은 캑터스와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캑터스는 고객 만족과 직원 성장 모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CACTUS는 전 세계에서 연구자와 전문가가 아이디어를 구현하도록 돕는 인재를 유치하며 포용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CACTUS는 인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 중견 기업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Top 20 원격근무 기업에 선정되었고, 밀레니얼 세대의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Top 10 일하기 안전한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